박애원을 사랑하시는 여러분!

저는 2025년 1월 새해를 시작으로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의 시설장으로 새롭게 부임한 오미애입니다.

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께 첫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.

먼저 섬김의 자리인 시설장의 자리에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.

저는 열린 소통과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시설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.

모든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중시하고자 하며 여러분의 목소리가

우리 시설의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. 또한 생활인들을 위해 헌신하는 박애원 직원들은

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기에, 언제나 열린 대화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자

직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설장이 되고자 합니다.

무엇보다 박애원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생활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존중받고,

단 한 사람도 소외되는 생활인이 없이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

새해는 새로운 시작이며 희망의 상징입니다. 여러분 모두가 건강과 평안을 누리며, 삶의 작은 기쁨과

소중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.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성장하며,

박애원이 더욱 믿음직하고 든든한 곳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습니다.

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며, 언제든지 좋은 의견과 조언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

감사합니다.